비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처녀로 태어나 처녀로 살다 쳐녀로 죽다 제가 자주 가는 동호회에서 퍼온 글인데.. 팍팍한 삶 잠시라도 웃으시라고 올려 봅니다.^^ 어느 첩첩 산골에 할머니 한분이 있었다.. 어느날 이 할머니가 장의사를 찾아가 오래 살 수 없을것 같으 니 묘비에.. "처녀로 태어나 처녀로 살다 쳐녀로 죽다" 라고 적어 달라고 했다.. 과연 얼마후 이 할머니는 죽었고.. 장의사가 석수(石手)에게 비문을 불러주며.. "처녀로 태어나 처녀로 살다 처녀로 죽다"라고 새겨달라 하였다.. 그런데 이 석수가 무척 게으른 사람으로 퇴근할 때가 되었는데.. "처녀로 태어나 처녀로 살다 처녀로 죽다".. 라고 새기려니 비문이 너무 길어 퇴근이 늦어질것 같아 머리를 써서 단 다섯 글자로 줄였다.. 과연 이 게으른 석수가 "처녀로 태어나 처녀로 살다 처녀로 죽다".. 라는 말을 다.. 더보기 이전 1 다음